▶ 재미부동산협, 29일 롱아일랜드 하버링스 GC
재미부동산협회의 지미 마(왼쪽부터) 부회장, 조앤 리 이사장, 모니카 박 회장, 제이 윤 골프위원장이 9일 본보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한인동포 돕기 골프대회’ 행사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재미부동산협회가 우크라이나 한인동포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오는 29일 롱아일랜드 하버링스 골프코스에서 개최한다.
모니카 박 회장 등 재미부동산협회 임원진은 9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을 당부했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남성 부문과 여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티오프 시간은 정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품이 증정된다.
특히 홀인원상 경품으로 BMW X3가 제공되는 것을 비롯 근접상, 장타상 수상자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후 진행되는 경품 추첨행사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케빈 윤(타이틀리스트)씨가 협찬하는 60달러 상당의 골프공 1박스가 증정된다.
모니카 박 회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한인 동포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우크라이나 동포들을 돕는 이번 행사에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앤 리 이사장도 “현재 우크라이나는 오랜 전쟁으로 인해 무엇보다 생필품을 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현지 한인동포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필품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재차 후원을 당부했다.
▶행사 문의:516-458-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