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200여명 참석 공연도 곁들여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에서 마련한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감사의 오찬’ 행사 참석자들이 미국가를 부르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회장 류원식)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동안 중단되었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의 행사를 3년만에 재개했다.
한인회는 9일 정오 실비치 레저월드 클럽하우스 2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의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 실버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류원식 회장은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는 그동안 이 단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서 매년 행사를 해왔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못해오다가 이번에 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14명의 미군 참전용사를 초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인사를 한 조선형 한인회 감사는 “한국전 당시 미군들과 함께 전쟁에서 싸웠다”라며 “한국전 참전 미군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영아 씨가 이끄는 라인 댄스, ‘싱어롱 합창단’의 ‘내맘의 강물/연가’ 합창, 그레이스 리 팀의 전통 무용 화관무 공연, 강정란 씨의 ‘성주 풀이’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실비치 한인회측은 참전 용사들에게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는 1,2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비치 한인회를 중심으로 각종 동호회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실비치 한인회의 임원은 류원식 회장을 중심으로 조욱장 이사장, 고영아 부 이사장, 김희연, 유니스 백 부회장, 김상옥 총무, 이승원 서기, 주정세 홍보, 황경 봉사, 진영자 회계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한인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의료, 보험, 피검사, 스마트 폰 등에 관한 상담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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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