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젊은이들이, 교직(teaching profession)이 참 힘든 일인데도 공립학교 초,중,고 (K-12)교사가 되겠다고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인 School of Education 에 들어가서 California주인 경우, 초등교사는 모든 과목을 다가르치는 Multiple-Subject Credential Program, 중.고등교사는 한가지 전공과목만 가르치는 Single Subject Credential Program 을 하며 노력하는 예비교사들을 제가 대학원 파트 타임 강사로서 교생실습지도 하면서 저는 그들을 늘 도와주고 싶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나는Los Angeles Unified School District 공립학교 교육계에서 40여년 동안 일한 파이어니어 교육자로서 또 대 선배로서, 그중에서 교장을 23년이나 하면서 교사들을 지도하고 코우칭 하고 서포트하다가 은퇴했습니다. 지금은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ystem (가주 주립대학원) 의 교생지도하는 University Supervisor로 나의 경험과 배움을 교사지망생들과 나누게 되는 기회에 보람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참고로 University Supervisor 로서 교생실습 평가로 쓰는 TPE (Teacher Performance Expectations)는 6 개의 영역을 평가합니다.

1. Engaging and Supporting All Students in Learning(모든 학생들을 배움에 참여시키고 서포트하기)

2. Creating and Maintaining Effective Environments for Student Learning (학생의 배움을 위해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3. Understanding and Organizing Subject Matter for Student Learning(학생들이 잘배우도록 학과목을 이해하고 조직적으로 하기)

4. Planning Instruction and Designing Learning Experiences for All Students(모든 학생들을 위해 학습을 계획하고 배움의 경험을 디자인 하기)

5. Assessing Student Learning (학생들의 배움을 평가하기)

6. Developing as a Professional Educator (전문인 교육자로서 자기개발로 계속 배우기)

현재 Los Angeles Unified School District 를 비롯해서 school district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교사 연봉이 5 만5 천불 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8만 5천불밖에 안되지만, 정교사 (permanent teacher) 가 되면 직장 안정성 (job security), 건강 의료보험 (health benefit) 이 좋고, 나중에 retirement 가 STRS (State Retirement System) 로 좋은 편이니 학생들을 가르치는것에 열정이 있고 교사 자신의 지속적인 배움을 좋아하면 요새 교사가 모자라니 (teacher shortage) 한번 도전해 보라고 저는 권합니다. 또 교사경험을 5년이나 10년쯤 쌓은후 교육 행정 크리덴셜 Adminsitrative Credential Program 공부한후 교감, 교장같은 학교행정가나 교육구 행정가로 나가면 물론 직책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로서는 연봉이 10만불에서 13만불까지 가능합니다.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