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탐방 - 서울 뚝배기
▶ 플러싱 먹자골목에 오픈… 설렁탕·도가니탕·순대국 인기
왼쪽 사진은 서울 뚝배기 외부 전경과 오른쪽은 서울 뚝배기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설렁탕.
▶ 진하고 깔끔한 국물에 푸짐한 고기… 깍두기·겉절이도 일품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에 탕 전문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4월8일 오픈한 ‘서울 뚝배기’(대표 서니 김). 푸짐한 양의 탕류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한껏 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솜씨를 갖고 있는 김 사장은 플러싱에 오랫동안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을 맛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먹자골목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김 사장은 “특별한 재료나 비법이 없이 집에서 몸보신하기 위해 먹는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그대로 준비하는 것이 우리 식당의 특징”이라며 “매일 직접 준비하는 깍두기와 겉절이를 맛있게 드시는 손님들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서울 뚝배기는 설렁탕, 꼬갈(꼬리+갈비)탕, 도가니탕, 순대국, 돼지국밥을 비롯해 족발, 파전 등 총 19가지 메뉴를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김 사장은 “순대국이나 돼지국밥의 경우에 특유의 비린내로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서울 뚝배기에서는 처음 드시는 분들도 전혀 거부감 들지 않고 맛있고 깔끔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정성들여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연일 치솟는 물가로 많은 한인들이 생활에 부담을 갖고 계시는데 우리 식당은 하루 종일 런치 메뉴가격에 준하는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각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식사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시~오후9시30분
▶주소 149-14 41st Ave., Flushing, NY 11355
▶문의 718-799-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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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