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미주한인사 교육 나선다

2022-05-18 (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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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 역사 아카데미 대한인국민회, 내달 4일

지난 16일 본보를 찾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의 양운이 차세대 위원장(왼쪽부터), 윤효신 이사장, 재무이사 서경원 흥사단 미주위원장.

미주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인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 오는 6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미주한인사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을 통한 스터디 가이드 2회 교육과 졸업식 겸 박물관 동영상을 관람하는 대면 교육 1회로 진행된다.

윤효신 이사장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자녀들에게 주류 사회에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돕기 위한 미주한인 역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국 이민초기부터 독립운동 활동과 자금 모금, 한글학교 교육, 비행학교, 신문 발간 등을 망라한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사와 이민사를 유일하게 전시해 보여주던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은 지난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독립운동 유물을 추가 전시하고 각종 시설을 현대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양운이 차세대 위원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KA 역사 아카데미’(Korean American History Academy)는 미주한인 이민사 및 미래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계기를 제공해준다”며 “3회째 교육은 4개의 룸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탐방하게 되는데 국민회가 설치한 QR코드시스템을 적용해 영어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A 역사 아카데미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로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이 제공되며 인원수 제한은 없다.

윤 이사장은 “현재의 K-컬처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미국에서의 한인의 위상과 활동을 배우고 앞으로 차세대들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4~6시 대면으로 학부모 모임이 열린다. 문의 (213)440-0033 (213)880-1411 이메일 hyoshinyoon@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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