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매환자 이렇게 돌보세요”

2022-05-06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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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소사이어티 18일 치매 돌봄 전문 교육

한인커뮤니티에서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가족이 치매에 걸려있는 한인 중에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환자를 돌보다 보면 지치고 막막한 기분이 들때가 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젼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18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에 걸쳐서 사이프레스에 있는 소망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제7회 치매 돌봄 전문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매의 정의 ▲되돌릴 수 있는 치매 ▲치매를 일으키는 질병들 ▲치매 이외 다른 증상들 ▲치매를 대처하는 약 ▲치매를 대처하기 위한 소통과 활동 ▲치매의 단계 치매 예방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치매 가족 모임 등 치매에 대해 전반적으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를 맡은 최경철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치매는 의료기술 발달로 인한 수명의 증가, 그로 인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현대사회의 주요 질병으로 떠올랐다”라며 “치매는 10대 사망 원인중 유일하게 치료약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또 “특히 노년기 ‘장애’와 ‘의존’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가족의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의사소통의 어려움, 기억력 장애, 방향감각 저하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누군가가 항상 곁에서 환자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에 따르면 치매 돌봄 전문 교육은 한인 사회 내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간병인들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해서 더 배우거나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교회나 단체에서 치매 환자를 어떻게 대할지 모르는 목회자들이나 단체장들이 배우면 도움이 된다. 최 사무총장은 남궁수진 소망케어교실 팀장과 함께 강의를 한다.

참가비는 150달러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소망회원들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참석을 원하거나 문의가 있을 경우,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562-977-4580)이나 이메일(somang@somangsociety.org)로 연락하면 된다. 마감은 5월 16일(월)까지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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