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등록 내달말·일반 등록 6월말까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혜택 다양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임원진이 21일 14기 과정 신입생 모집 홍보차 본보를 방문했다. 김기용(왼쪽부터) 운영위원장, 이상호 대외 수석부회장, 루크 정 한국외대 동문 운영위원, 이현탁 회장, 김선희 행사 부회장, 비비안 이 기획 부회장, 박주열 대내 수석부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G-CEO) 뉴욕 1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주최, 한국외대 G-CEO 뉴욕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07년 해외 지역에서는 뉴욕에 처음 개설돼 1~13기까지 약 500명의 원우들을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뉴욕일원 최대의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G-CEO 과정은 오는 7월11일~8월5일 4주 동안 퀸즈 플러싱 파슨스블러바드 인근 빌딩(46-20 Parsons Blvd)에서 진행된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좌 프로그램은 ▶빅데이터와 고객관계 관리(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조준서 교수)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인적자원 전략(양재완 교수)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김용재 교수) ▶글로벌 시대의 전략 경영과 리더십(김광호 교수) 등 크게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명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특강 강사로는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이덕선 한국외대 미주총동문회 이사장, 린다 이 뉴욕시의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전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의 참석이 확정됐고,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과는 조율 중이다.
8월5일 열리는 수료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이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에게는 한국외대 동문 자격 부여와 한국외대 홈커밍데이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현탁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장은 21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G-CEO 수료시 500명에 달하는 뉴욕 원우들은 물론 LA, 워싱턴 DC,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 전역의 원우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하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14기 과정에는 무엇보다 40~50대가 많이 참여해 원우회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조기 등록 기간은 5월31일까지이며, 일반 등록기간은 6월1일~30일이다.
▶문의:917-747-3593(김기용 운영위원장), 646-210-4915(박주열 대내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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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