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닝(Loaning.ai)] ‘리파이낸싱 비교 서비스로 금융 비용을 줄이다’

2022-04-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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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파이낸싱 전후 비교 서비스… 이득이 되는 시점과 금액을 한눈에 확인 가능

[로닝(Loaning.ai)] ‘리파이낸싱 비교 서비스로 금융 비용을 줄이다’
Loaning.ai가 ‘리파이낸싱(refinancing) 비교 서비스’를 6일 선보였다. 미국 주택 담보 대출 고객에게 빠르고 쉽게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Loaning.ai’ 내에 해당 서비스를 추가하여 리파이낸싱 전후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리파이낸싱은 기존 대출의 금리, 기간을 변경하여 신규 대출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고객은 대출을 변경할 때 현재 대출 대비 월 납입금과 총 납입 이자가 어떻게 변경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기존 대출의 금리가 높을 경우, 단순히 금리만 비교하여 낮은 금리로 변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월 납입금이 줄어도 업무 처리 비용과 이자를 계산해 보면 전체적으로 큰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Loaning.ai는 고객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 리파이낸싱을 급하게 결정하는 것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비용을 이해하는게 필요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기존 리파이낸싱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현재 대출 및 리파이낸싱 정보 칸에 ▲대출 금액 ▲기간 ▲연 이자율 ▲납입 완료 기간을 입력하면 리파이낸싱 전후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출을 변경할 경우 총 납입 이자와 월 상환금 변화를 한눈에 확인하고, 가장 유리한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공급자 입장에서 추천하는 리파이낸싱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진행되는 리파이낸싱이 차별화된 점이다. Loaning.ai는 리파이낸싱 비교 서비스를 활용하여 실제 고객 상담 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빠르게 찾아 추천할 계획이다. 복잡한 대출 상품 선택 및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 생산성까지 제고했다.

Habitfactory USA 대표 Terry Kim은 “단순히 리파이낸싱을 추천하는 게 아닌, 고객 관점에서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게 금융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복잡하고 어려운 모기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Habitfactory USA를 설립한 해빗팩토리는 2016년 창업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시리즈 B 100억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투자금액은 137억에 달한다. 모바일 보험관리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약 40만회이다.

2021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운영권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 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가 데이터 댐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주소: 3435 Wilshire Blvd. #1940 LA

문의: (213)426-1118

웹사이트: www.loaning.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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