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온  유럽 전문 여행사 "미래 여행사" 대표 남봉규씨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 미래 여행사의 유럽 여행 상품은 다른  여행사들과 어떤점에서 차별화되나?

@ 실제 내가  유럽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얻은 체험을 토대로, 여행 패키지를 만들었다.

나는 1988년  이태리 유학중에  아르바이트로 여행 가이드로 일한 것을 계기로, 1988년에 한국 여행 자유화 물결을 타고 1989년 이태리에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관광사를 오픈했다.

2017년에 엘에이에서 미래 여행사를 오픈해 회원제로 유럽여행을 선보였고, 다음달초에는 부에나 팍의 소스몰 건너편에 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이다.

유럽 여행 일정을 만들때 현지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목적지 중심으로 일정을 만들면  제대로 유럽구경을 했다기보다는  찍고오는 여행이 될수 있다.

유럽여행을 일생에 한번 가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여행을 갈때 제대로 핵심을 놓치지 않아야 다녀와서 후회가 없다.

유럽 현지에서 살고 여행을 수십번 다녀본 경험을 토대로 , 일정을 꼼꼼히 직접 만들었다.

호텔과 식당선정에 있어서도 다른 여행사들과 차별화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조금 숙박비가 비싸더라도 낭만적이고 운치있는 호텔에서 묵을수 있도록 신경썻고, 식당도 미쉘린 가이드에 등재된 맞집들을 찾아간다.

-식당과 호텔이 고급이면 여행비가  비싸게 책정되지 않나?

@숙식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최대한 고객들에게는 가격부담을 줄여 가성비가 좋은 유럽여행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목돈을 들여 다녀오는 것이 유럽여행인데, 역사깊은 유적지나 풍경외에도 멋진 호텔에서  묵고 맛집을 다닌 추억까지 선사하고 싶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조처때문에  유럽여행시 모든곳을 제대로 둘러볼수 있는지 궁금하다

@ 이제는 유럽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처럼 정상으로 오픈됐다.

미래여행사에서는 4월에 파리와 영국,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이태리, 벨기에등 12박13일 일정의   서유럽 관광을 마련했고, 5월에는 12박 13일 일정의  터키와 그리스 여행, 그리고 6월에는 북유럽 4개국과 발트 3국 여행을 준비했다.

문의 : 전화 213-385-1000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