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회복에 좋은 음식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확진 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가볍게 지나간 경우도 많지만
인후통이나 기침이 심해 고생을 한 분들도 많죠.
코로나 확진은 이처럼 증상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완치 후에도 여러 유형의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
주의를 요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은 급성 호흡기 폐 질환으로
기침이나, 가래 등 인후에 염증과 통증이
가장 두드러진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관계없이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계의 염증이나 이상으로
그것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되는데요.
코로나 감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감염과 백신의 부작용으로도 폐 손상이 올 수 있으며
미세한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영상장비를 통해서도
뚜렷하게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경우 폐 손상보다는
목과 인후 쪽으로 염증과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명확한 완치약이 없는 만큼 평소 음식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후 회복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배즙
차가운 성질의 배는 코로나로 우리 몸이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아낼 때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갈증 해소에도 좋고 특히 목 염증 완화와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인
기침, 가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죠.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 환자들이 장기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지만
체질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2. 모과
모과는 이미 예전부터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가래를 삭여 줘
만성 기관지염에 탁월한 과실로 알려져 있는데요.
항염작용으로 콧속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기침 예방에 효과적이라
목감기가 잦은 분들은 따뜻하게 모과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감
코로나 확진 후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비타민C 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권고됩니다.
특히 감은 사과의 10배 이상 비타민C가 함유되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죠.
실제로 비타민C와 코로나19와의 상관관계가 깊다는 연구결과가 많아
자가격리 중 결핍되지 않도록 감과 같은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세미
차가운 성질의 수세미도 몸에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되죠.
또한 가래를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데요.
소염작용으로 비염과 천식, 축농증 등의 환자들에게
권장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라지와 무 등의 사포닌 성분이 많은 식품도
항염작용이 뛰어나 염증 제거와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확진 후 회복에 좋은 음식을 알아봤는데요.
회복 후에도 커피나 술 대신 도라지, 모과 차, 배즙 등을 마시면서
손상되었던 기관지나 폐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