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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FAFSA 승인 예정”

2022-03-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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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미용인 배출 학교 글렌뷰 소재 ‘아이엠뷰티스쿨’

“올해 안에 FAFSA 승인 예정”

글렌뷰 소재 ‘아이엠뷰티스쿨’ 관계자들. 왼쪽부터 헬렌 오 선생님, 이사벨라 리 원장, 워렌 송 대표, 케이 엄 선생님.

글렌뷰 소재 ‘아이엠뷰티스쿨’(I.M. Beauty School/교장 이사벨라 리)이 대학 재정 보조 프로그램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 자격을 얻었다.

지난 2018년부터 본보 사옥 2층에서 운영되다 지난해 글렌뷰 중부시장 몰 2층으로 옮긴 아이엠뷰티스쿨은 지난해 7월 유학생들을 위한 학생비자(F1) 발급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FAFSA 재정 보조프로그램을 연방 교육부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NACCAS(National Accrediting Commission of Career Arts&Sciences) 인증도 받았다.

NACCA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가 지난 몇 년간 배출한 학생수, 졸업생들의 주 정부 라이센스 시험 합격률, 취업률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거쳐야 한다. FAFSA 승인은 올 여름 또는 올가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벨라 리 원장은 “걸려오는 전화 중 90%는 파이낸셜 프로그램에 관련된 전화다. FAFSA 승인이 나면 더 많은 학생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공부한 후에 사회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며 “작지만,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미용 학교로서 지역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최고의 학교, 정직한 학교,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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