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대중교통 범죄 급증

2022-03-03 (목) 08:05:3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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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지난주 51건…전년비 205%↑

뉴욕시 대중교통 범죄 발생이 30%나 늘었다.
2일 발표된 뉴욕시경(NYPD)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뉴욕시 대중교통에서 51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같은 수치는 1주 전보다는 30%,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05%나 증가한 것이다.
더욱이 지난 21일부터 에릭 아담스 시장이 발표한 전철 등 대중교통 안전강화 대책이 시행됐음에도 승객을 공격하는 범죄가 크게 늘어나 우려를 사고 있다.

NBC 방송에 따르면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범죄 중 중범죄(felony)는 한주 전보다 두 배나 늘었다. 2월 마지막 주에만 뉴욕시 전철에서는 여성 승객을 망치로 공격하고, 분변이 들어있는 봉지로 폭행을 가하는 등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처럼 전철 등에서 발생하는 중범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완화도 직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뉴욕시경은 최근 1주일간 대중교통 단속을 강화해 체포가 한주 전보다 64% 늘었고, 형사 소환도 약 10% 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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