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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을 세계로…‘교감’ 기획전

2022-02-25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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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국내외 작가 33인

▶ 내달 3~9일 작가의 집 아트홀 팍뷰 갤러리서

한국 미술을 세계로…‘교감’ 기획전

김소향씨 작품.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 미술을 전시 기획하는 HK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공동대표 강다영·홍한나)가 오는 3월3일~9일 작가의 집 아트홀 팍뷰 갤러리(관장 김문희)에서 기획전 ‘Interactioin, 교감’을 선보인다.

한국의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미국 내외 유망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참여 작가는 총 33명으로 강유주, 구도원, 권노은, 권여진, 김도위, 김민우, 김소향, 김연희, 김은경, 사도세자, 설유정, 안진경, 오대경, 우포, 유지연, 이수진, 이은솔, 이지은, 이효지, 정윤선, 정은정, 정혜성, 조성철, 조휘연, 지희구, 최예지, 한지민, 헤뮤, 홍련, 홍선미, 황제상(Che Sang Hwang), Ratty, H.RED 등이다.


강다영 대표는 “팬데믹으로 문화 예술계의 활동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한국 문화 예술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전시 기획을 통해 한국 미술의 세계 진출의 성실한 협력자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한나 공동 대표는 “재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참 많다. 한국 고유의 감성의 세심함과 젊은 작가들의 대범함은 현대미술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있도록 더 많은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3월4일(금) 오후 5시~6시30분 팍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 LA CA 90006)에서 열린다. 문의 (213)437-3238, arte.hkstudio@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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