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팬데믹 방역수칙 완화에 독감 뒤늦게 급증 우려

2022-02-24 (목) 07:05:05
크게 작게
팬데믹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독감 감염이 뒤늦게 급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LA 타임스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같은 팬데믹 방역 수칙이 최근 들어 완화됨에 따라 주춤했던 독감 및 호흡기 바이러스가 뒤늦게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리넷 브래머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일상 생활에서 덜 조심하기 때문에 독감 증가가 우려된다”며 “특히 어린 아이들 중심으로 독감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독감 감염 추세는 지난 몇 주 동안 증가하고 있는데, 독감 감염자의 약 3분의 2가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로체스터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안젤라 브랜치 박사는 “평균적으로 매년 이맘 때쯤 하루에 50~100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번 해에는 이상하리 만큼 독감 환자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