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이아가라폭포 인근에 ‘가평전투 기념비’ 선다

2022-02-15 (화) 0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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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가평군 힘 모아 건립…캐나다 내 4번째 기념비

한해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에 가평전투 기념비가 세워진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회장 송선호)는 오는 6월15일 폭포에서 4km 떨어진 나이아가라 시 페어뷰 묘지 안에 가평전투 기념비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쟁 중인 1951년 4월23∼25일 경기 가평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캐나다군이 승전한 것을 기념한다. 당시 중공군보다 수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흘 동안 전투를 벌여 677고지를 지켜냈다. 이로써 중부 전선의 유엔사령부 함락을 막을 수 있었다.

나이아가라시에 기념비가 세워지면 2019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와 메니토바주 위니펙, 2021년 브램튼 메도우 베일 묘지에 이어 캐나다 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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