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회, 정부 관계자 미팅 법안 폐기 총력
네일살롱책임법안이 또 다시 상정됐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3일, 지난해 상정 후 회기종료로 자동폐기 됐던 일명 ‘네일살롱책임법안(하원 A02307·상원 S04638)’이 지난달 15일 지난해와 같은 번호로 뉴욕주의회에 재상정됐다며 법안 폐기에 총력을 다 하겠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미 주 하원의원 30명, 주 상원의원 12명이 관련 법안에 찬성 입장을 표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이에 협회는 주의원 및 주정부 관계자 미팅을 통해 관련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회장은 “지난해 법안을 발의한 크루즈 의원을 비롯,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에게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올해 또 다시 상정돼 유감”이라며 “다음 주 초로 잡혀 있는 주 하원의원 및 주정부 관계자들과의 줌 미팅에서 협회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네일살롱책임법안은 대표적인 네일악법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법안이 자동 폐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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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