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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직원부족’

2022-01-31 (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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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참, 2차고용 세미나서 프레스 선임 매니징 디렉터 밝혀

기업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직원부족’

존 프레스(사진)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28일 ‘2022년 미국 기업들의 고용 전략 전망’을 주제로 2차 고용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연사로 초빙된 글로벌 컨설팅사의 존 프레스(사진) 선임 매니징 디렉터는 종업원들의 심리와 고용주 입장에서 효과적인 고용과 고용 유지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미 회사들의 가장 큰 위협 요소는 팬데믹이 아닌 ‘직원 부족’(Sansdemic)이라고 강조했다. Monster.com의 통계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현재의 일자리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고, 마이크소프트사의 글로벌 근무 직원 41%가 현 직장을 올해 떠날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는 종업원들이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어 하는 동기로 쌍방 의사소통과 유연한 근무시간, 낮은 고용 장벽을 꼽았다. 특히 임금은 주급이나 2주 단위가 아닌 일한 당일 즉각 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금 관련, 35%가 임금 시장 보다 적게 받는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임금을 적게 받고 있다는 종업원 비율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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