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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월그린’ 문 닫는다

2022-01-26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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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5일 매장 폐쇄 기존 약국 처방정보 인근 매장으로 이전

베이사이드‘월그린’ 문 닫는다

월그린 배송 트럭 [로이터]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 소재 ‘월그린’(Walgreens 39-20 Bell Blvd)이 다음달 15일 문을 닫는다.
월그린 대변인은 “2월15일이 베이사이드 월그린 약국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사이드 매장 폐쇄는 지역 상권의 역동성 및 지역 사회 고객들의 구매습관 변화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월그린 대변인은 “베이사이드 월그린 매장에 처방전이 있는 기존 고객들의 파일은 인근 매장으로 자동 이전, 고객들은 어떤 조치도 취할 필요가 없다”며 “환자들은 처방 기록 등 관련 정보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인근 매장은 어번데일, 칼리지포인트, 오클랜드가든, 와잇스톤 월그린 등이다.
베이사이드 월그린은 월그린이 지난 2017년 경쟁사인 ‘라잇 에이드 파머시’(Rite Aid Pharmacy)의 미국 내 매장 절반을 51억8,000만달러에 사들인 후 월그린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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