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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네일협, 이상호 회장 중임

2022-01-20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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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정기총회·이사회 유도영 신임 이사장 추대

뉴욕한인네일협, 이상호 회장 중임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상호(정면) 신임회장이 정기총회에서 2022년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네일협회]

뉴욕한인네일협회 제19대 회장에 이상호 전 회장이 중임됐다.

네일협회는 18일, 플러싱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에 이상호 전 회장을, 신임 이사장에 유도영 전 이사장을 각각 추대, 차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임기는 2년.

이 회장은 ▲회기종료로 자동 폐기된 ‘A2307 법안’(일명 네일살롱책임법안) 완전 폐기 ▲4월4일까지 연장된 ‘환기시설’설치 6개월 재연장 ▲‘임금보증 채권’ 의무화 완전 폐지 ▲그랜트 추가 지원 요청 등 산적한 업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2년간(4차례) 중단된 ‘네일 쇼’를 올 봄(4~5월) 재개하고, 장학금 수여와 무료 건강검진, 네일 저널 발간 등 역시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협회 연례 사업들을 하나하나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네일인 위로의 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앞장서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협회 14대와 15대회장을 연임했고, 직전 18대 하반기 임시회장으로 활동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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