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 세미나 활성화’회원 권익보호 최우선

2022-01-17 (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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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 뉴욕세탁협회 김순규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뉴욕한인세탁협회 김순규(사진)회장은 올해 세탁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생존’을 꼽았다.

김 회장은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물류대란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많은 외적인 문제들로 세탁업계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다”며 “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찾아, 하나씩 해 나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가장 먼저 ‘교육 세미나’를 강화할 방침이다. ▲운동화 세척 등 새로운 이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정부 조달시스템 세미나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다리는 비즈니스’에서 ‘찾아가는 비즈니스’로 패러다임을 전환 할 수 있는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여러 교육 세미나를 통해 시야와 비즈니스 운영 지식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 회장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서류 재발급과 신청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계별, 맞춤식 교육과 세미나를 시의 적절하게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가장 먼저 3월1일까지 보고해야 하는 ‘RIGHT TO KNOW’ 온라인 접수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 달 관련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공동구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 회원들에게 최상의 도움을 제공하고 ▲시 및 주정부를 상대로 과잉단속 등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 기타 여러 문제점들을 알릴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 적절한 해법과 우대 정책 등을 요구해 나갈 계획으로 한인 정치인 및 비영리 단체들과의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협회로 다시 거듭 나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협회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협회 가입 문의 646-919-2486, 929-502-832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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