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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교회 가장 많은 곳 `플러싱 2위’

2022-01-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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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MUSA 미주한인교회 통계조사

▶ 2021년 기준 77개 $1위 184개 LA

전국에서 한인교회가 가장 많은 곳으로 퀸즈 플러싱이 LA에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KCMUSA)이 실시한 미주한인교회 통계조사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은 2021년 기준 77개 교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나 184개인 캘리포니아 LA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플러싱은 120개 교회가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던 2019년 대비 42%가 감소한 수치다.

각 주별 한인교회수를 살펴보면 뉴욕주는 2021년 기준 272개로 전국 한인교회수 대비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로 가장 많은 분포비율을 차지한 캘리포니아는 830개로 나타났다.


KCMUSA는 “최근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2022 미주한인교회주소록에 따르면 2021년 10월 현재 전국 한인교회는 총 2,798개로 확인됐는데 이는 2019년 조사에 비해 658개가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KCMUSA는 이번 주소록 발간을 위해 지난해 7~9월 동안 구글 검색,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각 교회 정보를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 교회 주소, 목회자 정보, 예배 시간 등을 갱신한 내용을 주소록에 담았다.

이번 주소록은 총 392페이지로 한인교회 정보를 비롯해 기관단체 및 신학교 정보, 한인교회들이 소속된 교단들에 대한 설명, 기독교 사이트, IT 용어 해설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주소록 페이퍼백 버전은 홈페이지(kcmusa.org) 내 구입 배너를 통해 우편비만 지급하면 받아볼 수 있으며 전자책 버전도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입 문의 213-365-9188, kcmusa@kcm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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