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 재미부동산협회 모니카 박 회장
모니카 박(사진)
재미부동산협회 모니카 박(사진)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속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팬데믹 종식으로 모든 일상이 회복되는 2022년을 소망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에이전트 교육과 에이전트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팬데믹으로 줌을 통한 에이전트 교육이 자리를 잡았다”며 “회원들을 위해서는 매달 최소 1회 이상,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년 2~3회 부동산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또한 타 지역 에이전트들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속 변하는 부동산 정보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 회원들이 최신 정보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협회 조직 정비와 보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팬데믹을 거치며 협회의 몸집이 많이 커졌다. 시대의 변화에 맞게 협회도 변해야 한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 기존회원은 물론 영어권 회원, 젊은 회원 배가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아시안 혐오에 맞서 가장 먼저 아시안 혐오범죄 퇴치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던 협회는 올해에도 한인사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 이슈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매년 봄 개최하는 골프대회 수익금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역시 커뮤니티의 필요를 잘 살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대회와 부동산 박람회는 팬데믹 진정 상황을 지켜보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야외 바비큐 파티와 같이 에이전트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할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정기산행을 실시하는 등 팬데믹 기간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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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