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머니들의 간절한 새해 기도 화폭에 담아

2021-1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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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마음의 십자가전 12+1전, 1월3일부터 원 아트 스페이스

어머니들의 간절한 새해 기도 화폭에 담아

권남숙 작가의 작품, 백연희 작가의 작품, 수 박 작가의 작품, 박엘 작가의 작품.

팬데믹에서 벗어나 뉴욕의 어두운 영적 흑암을 이겨내고자 하는 어머니들의 간절한 새해 기도를 담은 전시회가 뉴욕에서 열린다.

맨하탄 트라이베카에 있는 ‘원 아트 스페이스’는 2022년 첫 전시로 12인 한인 작가가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한 ‘내마음의 십자가전 12+1’(The cross of my heart) 전시회를 오는 1월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12분의 기도하는 어머니, 그리고 또 하나의 나… 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백연희, 권남숙, 정경미, 박엘, 캐시 김, 수 박, 미셸 오, 줄리 에드워드 심, 고경호, 진 김(차진호), 김현정, 강주현 작가 등 중견작가 12인이 하나님에 올리는 기도를 다채롭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천국의 빛과 사다리를 걸어 내린 백연희 작가와 사모로서 맨하탄의 흑암 문화를 꺾고 하나님을 알리는 문화 선교사 권남숙 작가, 시편처럼 생명수가 넘쳐흐르는 은혜의 축복 물줄기를 담아 표현해 내는 강주현 작가, 시력을 잃어버릴뻔한 고통속에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사진작가 수 박, 오직 십자가만으로 질감을 나타내며 담대한 기도로 역사하는 현장을 그려내는 박 엘 작가 등 12인 작가는 신앙을 아름다운 이미지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월7일 오후 6~9시.
▲장소 One Art Space 갤러리, 23 Warren St, Tribeca, NY 10007
문의 grace@one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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