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마지막 샤핑 대목 최대 70% 파격 할인 등 위축된 소비심리 자극 고객유치 경쟁 후끈
전자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이 김치냉장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올해 마지막 샤핑 대목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의 고객 유치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겨울 및 선물용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마지막 ‘핫 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
킴스보석은 ‘크리스마스 보석 초특가 세일전’을 마련했다. 22~24일까지 사흘간 뉴저지 리버에지에 위치한 ‘레디투 골프 인도어 골프장 로비’(3 New Bridge Rd. River Edge, NJ 07661)에서 열리는 파격 세일전으로 명품 디자이너의 다이아몬드 제품 등을 65~70%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다.
한국의류 매장 국보는 ‘성탄 감사 세일전’을 준비했다. 노던 208가에 위치한 남성패션매장에서는 ‘최대 75%+멤버십 추가 10% 세일전’이, 노던 158가에 위치한 여성패션매장에서는 ‘최대 60%+멤버십 추가 10% 세일전’이 한창으로 기프트 카드도 판매한다.
한국이불 전문점 국보이불은 ‘최대 50%+멤버십 추가 10% 세일전’을 실시한다. 코리아빌리지에 위치한 아모레 퍼시픽 멀티브랜드 샵 아리따움(ARITAUM)은 ‘크리스마스 특판전’을 마련했다. 설화수와 아이오페, 라네즈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고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부 제품은 ‘Buy1 Get1 Free’ 혹은 ‘Buy10 Get 10 Free’ 프로모션에 내놓았다.
플러싱에 위치한 킹스 맞춤 양복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스페셜 세일전’을 준비했다. 31일까지 이어지는 세일전으로 유명 브랜드 원단으로 제작한 명품 정장을 30~50%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한창이다. 11월22일~12월31일까지 와이어바알리(https://www.wirebarley.com)를 통해 단 한번이라도 한국으로 송금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하와이 3박4일 패키지(2인기준)가, 2등 20명에게는 100달러 비자 기프트 카드가, 3등 35명에게는 스타벅스 고급 텀블러가 각각 제공된다.
흙침대 돌침대 전문업체 황토방은 ‘폭탄 세일전’을 마련했다. 205 모던(퀸)+황토흙 등을 50~70% 빅세일가에 내놓았다. 최근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점에 입점한 황토방은 세계최초 ‘Daiwa’ 6D 마사지체어를 비롯, 다양한 모델과 색상의 마사지체어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겨울 스페셜 세일전’을 준비했다. 3세대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김치 냉장고를 전면에 내세웠고, 히터와 가습기 등 각종 난방 제품을 20~30% 할인가에 내놓았다. 특히 크린케어 공기청정기는 절반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할로겐 히터 경우, 진열하기 무섭게 완판 되고 있다”며 “물류대란이 여전한 만큼,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스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일전’이 한창인데 난방 제품을 20~30% 할인가에 내놓았다. 온열 매트와 함께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있는 매그니플렉스 매트리스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일월 매트와 3세대 귀뚜라미 카본매트,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등의 총판권을 갖고 있는 하이트론스는 확실한 애프터서비스(A/S)를 자랑한다. 기술자가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수리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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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