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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 예보’본격 겨울장사 해볼까?

2021-12-15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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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업소, 난방용품·겨울의류 등 방한제품 문의 잇달아

▶ 연말 세일전 맞물려 최고 70% 할인 등 고객유치 경쟁

`영하 날씨 예보’본격 겨울장사 해볼까?

전자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이 난방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욕일원 한인업소들의 겨울장사가 본격 시작됐다. 한파는커녕 화씨 50도 대의 봄 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관련 업소들이 울상 지었으나, 이번 주말 영하의 날씨가 예보되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 특히 온수매트와 히터, 겨울 의류 & 침구류 등 난방 및 방한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가전제품판매업계
전자랜드는 ‘겨울 스페셜 세일전’을 마련했다. 3세대 귀뚜라미 카본매트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 매트는 사용이 불편한 온수매트를 넘어선 제품으로 안전 열판과 각자 체온에 맞게 조절 가능한 매트 좌우 분리 난방, 원적외선 방출, 어댑터 일체형 컨트롤러가 돋보인다.

또한 EMF 인증, 라돈인증, 원적외선 방출인증, 유해물질 불검출 인증 등 다양한 테스트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각종 난방 제품을 20~30% 할인가에 내놓았다. 히터와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으로 특히 크린케어 공기청정기는 절반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매니저는 “할로겐 히터 경우, 진열하기 무섭게 완판 되고 있다”며 “물류대란이 여전한 만큼,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스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일전’이 한창인데 난방 제품을 20~30% 할인가에 내놓았다. 온열 매트와 함께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있는 매그니플렉스 매트리스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일월 매트와 3세대 귀뚜라미 카본매트,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등의 총판권을 갖고 있는 하이트론스는 확실한 애프터서비스(A/S)를 자랑한다.

기술자들이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수리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태리 명품 매그니플렉스 매트리스는 우주복 제작 시 사용되는 첨단 소재를 사용, 자체적으로 추울 때는 보온, 더울 때는 열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갖고 있고 잠자는 동안 편안하게 허리를 스트레칭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인기가 높다. 벽난로형 전기스토브도 주문이 밀리고 있다.

■침구 및 의류업계
흙침대 돌침대 전문업체 황토방은 ‘크리스마스 폭탄 세일전’을 마련했다. 205 모던(퀸)+황토흙, 150 카우치+황토흙, 4005 평상+황토흙, 4003 평상+황토흙 등을 50~70% 빅세일가에 내놓았다.

최근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점에 입점한 황토방은 세계최초 ‘Daiwa’ 6D 마사지체어를 비롯, 다양한 모델과 색상의 마사지체어를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고, 3세대 귀뚜라미 카본 매트도 판매한다. 특히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 100명에게 고급 마사지베개(카본 매트 제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한국의류 매장 국보는 ‘성탄 감사 세일전’을 준비했다. 최대 75%+멤버십 추가 10% 세일전으로 최신 한국 남녀의류를 최저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여성의류는 최대 60%+멤버십 추가 10% 할인가에 제공하며 한국이불 전문점 국보이불은 최대 50%+멤버십 추가 10% 세일전을 실시한다.

대호모피는 연말연시 65~75% 세일 특별 사은대잔치가 한창이다. 뉴저지 행사는 14일 종료 됐지만 뉴욕행사는 18일까지 뉴욕 305 노던블러바드 매장에서 열린다.
코스모스 백화점도 가볍고 따뜻한 헝가리안 구스다운 mitu 럭셔리 코트를 50% 할인가에 내놓았다. 코스모스는 12월 셋째 주까지 일요일도 정상영업 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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