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 러브 김치’…美서 현지인과 김치 만들기 행사

2021-12-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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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재단, ‘달고나·딱지 접기’ 놀이 온라인 체험도

‘제9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 진행 장면 [한국어교육재단 제공]

캘리포니아주 한국학교 교사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은 온라인으로 현지인을 초청해 김치 만들기 행사인 '제9회 아이 러브 김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이 행사는 한인 가정에 무대를 차리고, 참가자들은 줌을 통해 각자의 부엌에서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 러브 김치 송'을 부른 뒤 김치를 만들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달고나 만들기, 딱지 접기 등의 체험도 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뜻깊은 해"라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드라마에 나왔던 놀이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깍두기를 함께 만든 수잔 맥코나치 씨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온라인 행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기쁘다"고 좋아했다.

한국어교육재단 측은 행사에서 만든 김치와 달고나 그리고 딱지 인증샷을 보낸 참가자 중에 추첨을 통해 온라인 선물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재단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밀피타스시와 함께 한글날 기념행사도 2013년부터 9년째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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