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타운 건축기금 마련 바자회 성황
2021-12-03 (금)
김병한 기자
하와이 백향목 교회 하이 굿 사마리탄 재단이 주최한 홈리스 타운 건축기금 마련 바자회와 그림전시회가 2일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와이 주 하원 존 미주노 부의장과 호놀룰루 캘빈 세이 시의원, 주택 노숙자 관련 시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하와이 한인회 남영돈 이사장, 아만다 장 한인문화회관 위원장등 단체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덕환 목사는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6월 이미 50동 건립한 것과 100동 설명회를 가진 바 있고 이번 행사는 그 연속성으로 오늘 나머지 50동 건축을 마무리하기 위함이다"고 며 "한인민술협회원들의 작품 기부를 비롯한 동포사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오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홈리스 타운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전 노숙자 20여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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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