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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송년행사로 한 해 마무리”

2021-12-01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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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일원 한인경제단체들 연말행사 봇물

▶ 백신접종카드 확인·마스크 착용 등 방역 최우선

“안전한 송년행사로 한 해 마무리”
신구회장 이취임식·장학금 수여식 등 내용 알차

송년 시즌을 맞아 뉴욕일원 한인경제단체들의 연말 행사가 12월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오미크론 변이 소식에 방역규정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일원 한인경제단체들은 백신접종카드 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송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다짐이다.

이달 가장 먼저 연말 행사를 갖는 단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로 2일 오후 6시, 베이사이드 소재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2021 총원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총원우회는 이날, 사전 선발한 5명의 장학생에게 1,000~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 사회에 한 발 더 다가선다. <표 참조>


이어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대수)가 3일 오후 7시, 크루즈 선상에서 ‘2021년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크루즈는 뉴저지 위호큰 소재 링컨 하버에서 출발, 약 3시간 동안 항해 한다.

재미주재원클럽(KOSEM 회장 장홍수)은 6일 오후 6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재 파인 플라자(Pine Plaza) 4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뉴욕한인기술인협회(회장 배원삼)는 10일 오후 6시30분,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 중식당에서 회원 및 가족 초청 ‘2021 송년회’를 개최, 한해를 마감한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손영준)는 11일 오후 8시, 퀸즈 소재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2021 수산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지난 9월,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실시한 협회는 올해 역시 15명의 장학생을 선발, 이날 각 1,0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뉴욕한인세탁협회(회장 정인영)도 12일 오후 5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2021 세탁인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김순규 수석부회장이 세탁협회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재미부동산협회(회장 폴 김)는 16일 오후 6시, 롱아일랜드 소재 ‘Leonard’s Palazzo’에서 ‘2021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인건설협회(회장 서영교)는 17일 오후 7시, 플러싱 소재 리셉션하우스에서 ‘2021 건설인의 밤’을 개최, 한해를 마감한다.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신정용)도 전례에 따라 신년(2022년) 1월29일 퀸즈 소재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제48회 청과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지난 9월,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실시한 협회는 이번 역시 최소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 1,000달러씩 최소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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