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한인 2세들에게 역사관 심어주고 싶어요”

2021-11-30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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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이재규씨 3,000달러 기부

[인터뷰] “한인 2세들에게 역사관 심어주고 싶어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앞에선 이재규 씨.

풀러튼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규 씨(의류업)는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미동맹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3,000달러의 기금을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 위원회(회장 노명수)에 최근 기부했다.

이재규 씨는 이 참전 용사 기념비가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리는 한국전이 영원히 한인 2세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에게도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씨는 “아버님이 6.25 전쟁 당시 5사단 1 대대장으로 전투에 참가했다”라며 “우리 후세들도 한국전쟁에 대해서 잘 알고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는 3만6,591명의 이름이 별 5개의 모양으로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가 별 1개에 7,500명의 전사 용사들의 이름이 각 주별로 알파펫 순으로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저녁에도 볼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이 갖추어진다.

브레아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또 이 표지석 뒷면에 기부자들의 명단과 참전비 건립위원회 위원들의 이름을 새겨져 있다. 연락처 노명수 회장(714-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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