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클래식 확산 주역들 찾습니다”

2021-11-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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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 악기별 단원·솔로이스트 선발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가 K클래식 확산 주역이 될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과 솔로이스트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년 동안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순수음악 보급과 클래식 악기교육을 해온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초 활동을 재개하고 온라인 리허설 및 대면 현장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학생 단원 선발 오디션은 오는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2월30일 마감하며, 지원자가 제출하는 연주 동영상을 바탕으로 오디션을 실시한다.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오디션 대상은 4학년에서 11학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1년 이상 개인 레슨을 받은 학생들이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플룻, 오보,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트롬본, 프렌치 혼, 튜바, 팀파니 및 건반 타악기 등이다.

또 오케스트라 협연자인 솔로이스트도 협주곡 레벨 이상의 뛰어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악기별로 선발한다.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감성을 키워주며, 재능기부를 통해 음악을 함께 나누는 가치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정진식 음악박사가 지난 2003년에 설립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문의 전화 (323)243-6130, 이메일 springla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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