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

2021-11-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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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아티스트’ 등 수상

▶ 콜드플레이와 라이브 무대도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

BTS가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BTS는 22일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세계 음악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가장 좋아하는 팝 듀오 혹은 그룹’ ‘가장 좋아하는 팝송’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BTS는 이날 시상식에서 실크 소닉에 이어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두 번째 순서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BTS와 콜드플레이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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