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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간판 내리고 내부공사 우드사이드 한아름 ‘역사속으로…’

2021-11-10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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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간판 내리고 내부공사  우드사이드 한아름 ‘역사속으로…’

지난주 우드사이드 한아름 간판이 모두 철거됐다.

우드사이드 한아름(HanAhReum)이 39년만에 간판을 내렸다.

우드사이드 한아름 전면에 설치됐던 파란색 간판이 지난주 모두 철거된 것으로 입구에 임시휴업 사인이 내걸린 가운데 내부 공사를 위한 짐정리 작업이 한창이다.

우드사이드 한아름의 한 직원은 9일 “공사관계로 임시휴업, 6개월여 후 다시 문을 여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우드사이드 한아름(59-18 Woodside Ave, Queens, NY 11377)은 지난 1982년 문을 연 H마트(대표 권일연)의 1호점으로 뉴욕 한인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한 랜드 마크와 같은 장소다. 하지만 20여년전 H마트의 공식 브랜치에서는 제외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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