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과 CVS가 이번 주말부터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

이미 접종 시간 약속은 4일부터 가능케 했다고 두 약국 체인은 밝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일 늦게 화이저-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만든 백신을 5살부터 11살까지의 아동들에게 접종하는 것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약국 체인측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거나 친지들을 만나러 가기 때문에 바이러스 변이에 대비해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용 백신은 조그맣고 성인용과는 다른 용기에 담겨져 있으며 시카고 지역으로 발송 중이라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월그린 예약은 Walgreens.com/ScheduleVacccine이나 월그린 앱에서 하면되고 전화는 1-800-Walgeens이다.

한편 CVS는 전국 1천7백개 체인에서 7일부터 아동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CVS.com이나 CVS 약국 앱에서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