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사진)
KAIST 이광형(사진) 총장이 ‘KAIST 인공지능경영자과정(AIB) 미주 제1기 수료식’ 참석차 3일 뉴욕을 방문한다. ‘벤처 대부’, KAIST의 히딩크‘ 등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KCS에서 열리는 수료식에 참석해 기조강연 및 카이스트의 글로벌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글로벌 가치창출 대학과 2031 카이스트 비전을 구축하고 포스트 AI시대를 준비하는 이른바 ‘QAIST’ 전략을 앞세워 올 봄 총장에 당선됐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4차 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현덕 카이스트 AIB 주임교수는 “이 총장은 일찌감치 인공지능과 퍼지이론을 뇌 과학에 접목시키기도 한 미래학자로, 뉴욕에서 그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카이스트 AIB 과정은 AI 알고리즘 학습에 그칠게 아니라, AI Thinking을 훈련하고 AI를 미래 경영의 관점에서 재설계, 새로운 경영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AIB는 4차 산업혁명기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것은 물론, 단순히 AI 관련 기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한인 경영인들과 차세대가 AI를 활용, 새로운 기회(신사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설됐다.
김원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AI의 핵심은 비즈니스 응용”이라며 “AI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엔진, 전기, 컴퓨터와 같이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기술로 그 핵심적 가치는 산업에 도입되고 비즈니스에 융합, 응용 될 때 커다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이스트 AIB 미주 제1기 수강생은 미주 경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회장, H마트 회장, 병원 경영자, 뉴욕상공회의소 포함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경영자들, 한국 경우 하버드대 한국 동문회장, 현대자동차, SKT 임원, KT&G 인삼공사 임원, 국방부 장성, 고등법원 판사, 언론사 회장, 메타버스 회사 대표 등 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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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