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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부동산협 크리스티나 김 부회장 한인 최초‘라이보 디렉터’선거 출마

2021-10-27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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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LIBOR 웹사이트서 투표 “한인들 적극적인 투표 당부”

재미부동산협 크리스티나 김 부회장 한인 최초‘라이보 디렉터’선거 출마

크리스티나 김(사진)

재미부동산협회(회장 폴 김) 크리스티나 김(사진) 부회장이 한인 최초로 ‘라이보’(Long Island Board of Realtors 이하 LIBOR) ‘디렉터’(At-Large Directors) 선거에 출마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인 에이전트가 처음으로 ‘LIBOR 보드 오브 디렉터’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LIBOR 디렉터에 선출된다면 부당한 일에 대항하고, 우리의 안건을 내세우는 등 한인 에이전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IBOR 디렉터 선거는 오늘(27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LIBOR 웹사이트(https://www.lirealtor.com)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투표 사이트는 https://vote.associationvoting.com/libor 다.


크리스티나 김 후보 등 41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6명의 LIBOR 디렉터(2년 임기 13명, 1년 임기 3명)를 선출하게 되는 이번 선거는 경쟁률이 약 3대1에 달해 한인 에이전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

김 후보 지지에 적극 나선 재미부동산협회 폴 김 회장은 “이번 선거는 주류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서 우리의 권익을 주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로, 권익 신장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LIBOR 디렉터 선거에 투표권이 있는 모든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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