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부한인회(회장 미셸 성)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월넛에 위치한 로얄비스타 골프클럽(20055 Colima Road)에서 제2회 청소년회관 건립기금 조성 골프대회를 연다.

미셸 성 회장은 “LA 북부한인회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회관 건립기금 조성 골프대회를 올해 2회째 개최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리스 마스크 사역과 병원 의료진 및 소방관 식사 대접 등의 활동에 이어 골프대회를 통해 만남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오전 11시 등록을 시작한다. 티오프 시간은 오후 12시45분으로 골프대회 참가 인원은 선착순 120명으로 정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피터 백 이사장은 “청소년회관 건립은 LA 북부한인회의 숙원 사업으로 희망을 갖고 건립을 목표로 나아간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자라나는 후세들을 위한 청소년 회관이 건립되면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한인회는 2011년 글렌데일, 버뱅크, 라크라센타, 라캬나다를 중심으로 패사디나에서 아케디마, 터헝가와 실마에 이르는 LA 북부지역의 한인 거주자와 사업자들이 권익 신장을 위해 결성한 비영리 순수봉사단체다.

크라센타밸리 설립 행사와 알메니언 학살 기념행사, 소녀상 보존, 한가위 축제, 청소년 정치력 신장세미나, 주민건강을 위한 박람회 등의 정기행사가 있고 메모리얼데이 라캬나다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행사엔 몬트로즈 퍼레이드에 참여해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또, 충청북도 보은군과 함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미국학생체험단 초청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문의 (213)357-8088 미셸 성 회장, (323)350-5264 김병식 수석부회장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