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임신중이거나 최근 출산한 여성에게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라고 긴급 권고했습니다.
▻ LA 통합교육구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마감기한이 10월 15일로 2주 남은 가운데 20% 이상의 교직원이 여전히 백신 미접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시의회가 실내 공공장소 출입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었지만 한명의 시의원 반대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 하지만 표결을 반대한 15지구의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의원이 실내 공공장소 입장시 백신접종 의무화 방안을 찬성하고 있어 다음주에 시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통과되면 앞으로 LA시 내 실내업소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 미국에 오버스테이해 불체자 신분이 된 이민자들이 벌금을 내면 영주권 신청을 가능케 한 이민법 조항 확대가 연방 상원 사무처에 의해 좌절됐습니다.
▻ 잠시 가을날씨를 보였던 남가주 일대 오늘부터 폭염이 시작됩니다. 주말까지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6만 2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보다 1만1천건이 늘어난 것으로 3주 연속 상승입니다.
▻ 의사당 폭동 사건 조사특별위원회가 두 번째로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총 11명에게 발부됐으며 대부분 보수 여성 단체와 연관된 사람들로 알려졌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 문제를 둘러싼 의회의 갈등이 깊어져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4조달러대 예산을 놓고 여야간 이견과 당내 파열음까지 나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 상·하원이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지출 예산안에 합의하고 오늘 표결에 들어갑니다. 셧다운 만큼은 피하자는 의견속에 임시지출 예산안이 가결되면 12월 3일 까지 정상업무가 이어집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 인민회의에 2년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단절됐던 남북 통신선을 복원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적대 정책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성김 대북특별대표는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고 논의하는데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조건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전 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사건을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로 이첩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규모 압수수색 하루 만에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출을 시작했습니다. 지질조사국은 화상 경보 경고를 발령하고, 항공 위험수준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페인령 라팔마 섬에서 화산 폭발로 흘러나온 용암이 대서양에 도착하면서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 간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최소 116명이 사망했습니다. 갱단간의 분쟁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도소안에서 총과 칼, 수류탄 등이 동원됐습니다.
► LA 다저스가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9로 재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애리조나를 1-0으로 꺾어 두팀간의 승차는 여전히 2게임차입니다.
▻ LA 앤절스의 오타니 선수가 올시즌 투수로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로서 103년만에 두자릿수 승수와 두자릿수 홈런에 도전했던 대기록은 9승에서 멈추게 됐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8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맑고 덥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7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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