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테이퍼링 11월 전망 금리인상 내년 말 1번 관측
2021-09-22 (수) 12:00:00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9월이 아닌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CNBC 방송이 시장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인 17명이 11월 테이퍼링 발표를 예상했다. 오늘(22일) 끝나는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응답은 9명에 그쳤다.
코로나 델타 변이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직전인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9월 발표설에 힘이 실렸으나,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 회복 차질로 테이퍼링 계획이 늦어질 것이라고 판단한 전문가들이 늘어났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