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회장 김용준·부회장 홍석배 목사 선출’
2021-09-09 (목)
▶ 남가주 교협“한인 교계 등 봉사 활동 힘쓰겠다”
7일 임시 총회에 참석한 교협 관계자들 모습.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용준 목사,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홍석배 목사. [남가주 교협 제공]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조병국 목사)가 7일 임시 총회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수석 부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교협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임시 총회에서 구제와 사랑의 교회 김용준 담임 목사가 수석 부회장에, 나성 성림 교회 홍석배 담임 목사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 수석 부회장은 “올해 팬데믹 기간 중에도 여러 행사를 은혜스럽게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한인 교계 및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남가주 한인 교회들인 함께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협은 올해 부활절 연합 예배,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광복 76주년 기념 음악회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말 51대 회장 임기를 마치는 조병국 목사는 “더욱 은혜롭고 활기찬 교협을 준비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게 됐다”라며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협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