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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리서치 통해 차별화 해야 명문대 합격] 명문대 합격에 필요한 과외활동 5가지 원칙’

2021-08-30 (월) 김원종 보스톤 에듀케이션 카운슬러, 애리조나 대학면역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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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리서치 통해 차별화 해야 명문대 합격] 명문대 합격에 필요한 과외활동 5가지 원칙’

김원종 보스톤 에듀케이션 카운슬러, 애리조나 대학면역학 박사

명문대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높은 GPA와 SAT 점수를 가지고 있다. 이때, 본인의 특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중요한 차별화된 것이 과외 활동이다.

하버드 대학 입학 사정관은 학생들의 성향과 활동은 입학 과정에서 고려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이러한 성향과 활동은 학생들의 성적이 아니라 교실 밖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 된다고 강조했다.

■주제를 정하라


대학교에서는 특정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원하는 전공과 맞는 분야를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과외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외 활동의 갯수보다는 퀄리티가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지는 오해 중에 하나는 무조건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이다. 대학교는 특정한 영역에 깊이 없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을 선호 하지 않는다. 몇 가지의 활동을 하느냐보다는 어떠한 활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Asian Club 에서의 활동 보다는 National Olympiad 와 같은 더 높은 퀄리티의 활동이 중요하다. 과외활동 내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퀄리티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수상 내역까지 있다면 더욱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주도적으로 행동하라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과외 활동들이 중단 되거나 없어졌다. 하지만, 그건 활동을 하지 못하는 변명이 될 수 없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로 인해 모여서 할 수 없는 토론이나 과학대회들은 온라인으로 지속 되고 있다.


또한, 의원들과 대학 교수들에게 연락 하여 과외활동 기회를 만들수 있다. 한 학생은 NIH의 연구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에 관하여 이메일을 하였고, 그 학생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처럼, 주도적으로 행동하여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과 과외 활동을 적절히 병행하라

앞서 말했듯, 과외 활동은 좋은 GPA 와 SAT Score를 가진 수 많은 학생들 중에 두각을 나타나는 소수의 학생들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활동만으로는 좋은 대학에 입학 하기란 불가능 하다. 특별 활동 뿐만 아니라 좋은 GPA와 SAT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시작하라

높은 수준의 과외활동에서의 좋은 결과는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national 수준의 활동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national level 오케스트라 혹은 미국 수학 올림피아드의 경우 단기간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최소, 몇개월 혹은 몇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학 원서에서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려면, 일찍 시작하여 좋은 성적을 낸 결과가 필요하다.

■결론

스탠포드 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지원자의 80%는 이미 좋은 GPA와 SAT 점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 중에 최종 합격이 되는 학생들은 고작 4%이다. 비슷한 성적을 가진 수천명의 학생들 중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것은 과외 활동이다.

Top 대학교에 들어가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맞는 분야에서의 최고 수준의 활동이 필요하다. 물론, 좋은 GPA와 SAT Score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 wonjkim510@gmail.com

<김원종 보스톤 에듀케이션 카운슬러, 애리조나 대학면역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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