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모일리일리 지역에 시니어서민임대주택이 건립된다.
호놀룰루 스타디움 주립공원과 인접한 장소로, 알가로바 스트릿과 마카히키 웨이, 와이올라 스트릿으로 둘러 쌓인 지역이다.
건설 기획명은 ‘할레 마카나 오 모일리일리’이고, 건물은 높이 6층에 105가구 규모이며, 시공 기간은 약 17개월로 예상된다.
개발사는 202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공사 비용은 4,000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가구 구조는 스튜디오와 방1개이며 월세는 521달러에서 1,226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입주 연령은 55세 이상이다.
105가구 중 92가구는 호놀룰루 연소득 중간값의 50%인 주민에 배정된다. 1인 가구 4만2,300달러, 3인 가구 4만8,350달러이다.
6가구는 중간값의 50%, 또 다른 6가구는 60%이하인 주민에 배정될 예정이다. 나머지 1가구는 관리인 용이다.
월세 가격은 임대인의 수입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주 정부의 1,360만 달러 융자와 2,000만 달러 연방 정부 및 주 정부의 세액 공제에 영향을 받아 60년 간 적용된다.
하와이 주택재정개발공사는 주 정부의 서민주택법(201-H)에 근거하여 서민주택을 창출하는 부동산 개발사들의 재무를 돕고 구획제한 및 허가취득비용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놀룰루 시 정부는 올해 3월 201-H법을 기반으로 이번 어르신 임대주택에 약 120만 달러의 수수료 면제를 승인한 바 있다.
개발사는 임대주택 건물이 주변 경관에 동떨어지지 않고 150피트의 고도 제한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성장(smart growth)의 사례로 꼽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설 부지에는 1928년 즈음 건설된 주택지에 2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HCDB에 의하면 주민들의 이주 대책은 모두 완료된 상황으로 전해진다.
건설 부지의 부동산은 한 업체가 2018년 450만 달러에 구입했고, 이후 시공사인 3 리프 홀딩스에 600만 달러에 판매했다.
한편 맥컬리-모일리일리 주민회 및 비영리단체 FACE등은 어르신 서민입대주택 건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