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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국어는?: 한국어의 중요성과 나의 희망”

2021-08-23 (월) 오다혜 Tiffany Oh Oxford Academy / (AUHSD) 10t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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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국어는?: 한국어의 중요성과 나의 희망”

오다혜 Tiffany Oh Oxford Academy / (AUHSD) 10th Grade

한번 다시 한국의 엄청난 성장과 더욱더 많아지는 인기를 기사를 읽으면서 느꼈다. 한국의 기술이 써지고 인정받는 것을 보면서, 주위에 친구들이 한국어에 관한 관심이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국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한국인의 자존심도 생긴다.

또는, 한국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한국이 가지고 있는 것 가능성도 생각을 자주 한다(기술, K팝, 영화, K뷰티, 음식, 아이디어). 또는, 시간이 갈수록 한국의 성장이 기대된다.

하지만, 한국이 여기까지 오는 길은 쉽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국이 이렇게 알려진 게 오래된 일도 아니다. 기사에 쓰여 있는 거와 같게, 아버지가 가족들과 처음 80년대에 미국에 이민을 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한국을 몰랐다고 말씀하셨다. 학교 친구들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이랬던 한국이 인제 와서 많은 관심, 또는 다양한 부분에서 인정받고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집에서 한국어를 쓰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한국어가 나의 첫 언어가 되었다. 또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한국어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에 꾸준히 다니면서 한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면서, 나의 한국어 실력은 늘게 되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떼 한국어를 배웠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이라는 게 나의 정체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나는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나는 미국인이지”라는 마음도 잠깐 가졌다. 그리고 미국에 살면서 한국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었던 이유로 때로는 한국어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안 된다고 생각을 했을 때도 있었고, 언제 한국어가 나한테 도움이 될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다녀왔던 한국 여행에서 확실히 한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한국 시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거, 간판을 읽을 수 있다는 점과 한문을 적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는, 멀리 사는 가족을 오랜만에 만난 이후 나는 깨달았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을 연결해주는 게 한국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말했듯이, 이번 여름에 한국 여행 중, 몇 년 만에 뵙는 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여행 중은 못 깨달았지만, 지난 여행과 추억을 돌아보는 중,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내가 한국어를 못 했으면, 할머니와 소중한 기억과 관계를 쌓았을 수 있었을까?” 나의 답변은 “아니다” 였다. 물론, 한국어를 못 했어도, 할머니와 손주 사이의 정과 사랑은 다름이 없었겠지만, 한국어는 나와 할머니를 연결해줬다. 그때 느꼈다. 한국어는 나에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소중한 존재다.

영어가 어려운 엄마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존재,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음을 표 연할 수 있게 하여 주는 언어,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사는 친구들과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한국어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이 확신이 든 후, 나는 한국어와 한국을 더 알리고 싶은 마음과 의지가 커졌다. 이어서, 나와 같이, 한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충분하게 한국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예를 들어서, 한국어를 어려워하는 한국계 미국인도 흔하다는 것을 안다. 이런 상황인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낀다. 나와 같이, 한국어가 많은 사람을 연결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소원이다.

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한국어를 통해서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면, 같은 관심을 두고 있으면 낯선 사람과도 친구가 되는 일도 있을 거다. 한국인, 외국인 등 모든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게 한국어가 되는 날을 꿈꾼다.


하지만, 이렇기에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야 한다. 곁에 한국어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느꼈던 점이다. 주위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친구들은 많지만,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항상 부족했다.

한국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유로,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 친구도 있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한국에 프로그램을 더 만들어지는 것을 바란다.

또는, 한국의 인기가 더욱더 많아지면서, 프로그램은 더욱더 부족할 것이다. 한국이 인기가 많아질수록,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계속 많아질 거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 계수는 끊임없이 오를 거다. 그래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아직은 부족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온라인 수업으로 도움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K팝,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와 한국 패션/뷰티 등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을 이용해서 즐거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하는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 갈수록 관심받고 있는 한국이 더욱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낀다.

한국어가 나에게 얼마나 많이 도움을 주었다는 것과 한국어의 중요성을 느낀 다음서부터, 한국어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린 한국어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희망이 있고, 한국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는, 꾸준히 성장하는 한국을 지켜보면서, 나는 한국의 미래가 기대된다.

<오다혜 Tiffany Oh Oxford Academy / (AUHSD) 10t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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