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지역 대학교들, 가을학기 지침발표… 권고사항
워싱턴 지역의 대학교들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는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면 수업 실시 전 백신 접종과 관련한 지침을 최근 발표했다. 상당수 대학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아메리칸 대학교
(American University)
가을학기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이미 학교 측은 지난달 30일까지 백신접종을 했다는 서류를 작성해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최근 실시한 교직원 설문 조사에서 73%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19%는 백신을 맞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own University)
학부, 의대, 법대의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가을학기 동안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존 데지오이아 총장은 “캠퍼스에 오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백신 접종을 해야 정상적인 수업과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조지 워싱턴 대학교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지난 4월, 학교 측은 가을학기 개강 전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백신 접종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학생과 교직원들은 백신 접종 카드를 학교 웹사이트에 업로드해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파크
(University of Maryland)
학교 측은 오는 30일(월) 가을학기 개강 전까지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 실내외 모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학교 측은 강의실 및 실습실 등과 체육관, 도서관 및 라운지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
학교 측은 지난 5월, 가을학기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이미 요구했다. 또 학생들은 백신 접종 카드를 학교 웹사이트에 업로드해야 한다. 교직원의 경우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만 요구하지는 않고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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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