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총무처, 백신 카드 혹은 코로나 테스트 요구

2021-08-06 (금)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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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무원과 방문고객, 마스크 착용해야

일리노이주 총무처 제시 화이트<사진> 장관은 5일 모든 직원들에게 백신 증명 카드 혹은 코로나19 테스팅 결과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오는9월1일부터 총무처 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2주마다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제시 화이트 장관은 “전국적으로 팬데믹이 창궐하는 가운데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태프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화이트 장관은 운전면허 및 차량관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의 모든 직원들과 고객들은 물론 주총무처 오피스 그리고 주청사 콤플렉스의 직원과 고객 모두는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지역의 16개 운전면허 서비스 시설에서 내달부터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을 갱신할 때 그리고 도로 테스트를 해야 할 경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연장자, 불구자 혹은 임신 중인 사람들은 사전 예약이 필요없다.

운전면허증 혹은 신분증을 온라인, 전화 혹은 우편으로 새로 발급 받을 경우 이같은 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 이전에는 1월1일까지만 이 서비스가 가능했다.

자세한 서비스 안내는 우편물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달될 것이며 1백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은 굳이 직접 오피스를 방문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처음으로 운전면허, 신분증, 리얼 ID를 만들려면 오피스를 방문해야 한다. 75세 이상의 고령자도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서는 직접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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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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