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9일 개막
2021-08-05 (목) 12:00:00
▶ 세종학당 비대면 개최, 80개국서 450명 참여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80여 개국 450여 명의 한국어 교육자가 참가한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한국어 교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다. 첫날에는 세종학당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부 소속 한국교육원 관계자와 외교부가 관리하는 한글학교 교사도 참여하는 ‘K-선생님 이음 한마당’이 열린다.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BTS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였나’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교육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