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3일 기준 추가 메달 없다

2021-08-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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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6, 은 4, 동 9에서 주춤

한국은 총19개의 메달을 획득한 후 3일 현재, 추가 메달 없이 메달 순위 11위를 마크하고 있다.

메달 획득은 못했으나 한국 남자 다이빙에서 우하람은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4위에 올라 한국 다이빙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적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 최초로 10m 플랫폼 결선에 올라 11위를 기록했던 5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스스로 만든 셈이다.

레슬링은 노메달로 마감했다. 따라서 2012 런던 올림픽 김현우의 금메달 이후 2대회 연속 금메달 수확은 물거품이 됐다.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에서 독일에게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어 여자 탁구는 아쉽게도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3회 연속 단체전 올림픽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남자 역도의 진윤성은 결선에서 6위, 여자 역도의 이선미는 4위에 그치면서 아깝게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남자축구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에 6골을 넣으며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던 멕시코는 브라질 대표팀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금메달을 노리던 일본도 스페인에게 연장전 끝에 1-0으로 패했다.

여자 배구는 8강 터키전에 대비 중이고 남자 야구는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2연패 시동을 건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등 LPGA 세계랭킹 선수들이 4일부터 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리고 카누, 가라테, 근대5종 그리고 남∙녀 마라톤이 남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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