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수업이 제공되지 않는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주 교육국이 비대면 수업을 위한 온라인 교실을 마련했다.
다만, 학년 당 30자리 정도로 정원이 매우 적으며, 초등과정의 경우 21-27명으로 더욱 적다.
교육국은 지난 7월22일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공립학교 약 100곳을 정리하여 공개한 바 있다.
교육국 크리스티나 키시모토 국장은 지난 6월, 비대면수업이 학업 성취도는 물론 학생들에게 사회적, 감정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가을학기에는 대면 수업에 초점을 맞추어 과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기 전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비대면 수업의 수요가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했다.
비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가 직접 학교장과 상담을 나눌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