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링컨팍 드라이브바이 총격

2021-07-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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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승객 8명 부상당해

21일 자정 즈음 1600블락 북쪽 라살 길에서 승객을 싣고 여행 중인 파티 버스에 총격이 가해져 승객 8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짙은 회색과 검은 색 그랜드 체로키 지프가 버스에 다가가 총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승객 중 24살의 남성은 팔에, 26살의 여성은 다리에 각각 부상을 입어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여성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타구니에 총을 맞은 23살의 남성도 같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역시 중태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42살, 52살 남성은 일리노이 매조닉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7살 남성도 가슴에 총을 맞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 입원했으며 중태이다. 29살 남성은 팔에 부상을 입고 러쉬대 메디칼 센터에 갔으나 결국 스트로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살의 여성은 손에 총상을 입고 잭슨팍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총격 사건은 밤 6시간 사이에 일어난 3번째 집단 총격으로 나머지 두 번의 총격은 21일 오후 6시경 10분 간격으로 론데일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시카고 남부 13가 근처에서 오후 6시경 일어난 총격으로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분 후 더글라스와 리지웨이 길 교차로에서 10대 4명과 22살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범인 색출을 위해 탐문 수사를 계속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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