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우로 교량 무너져 트럭 운전수 구사일생

2021-07-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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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서부 서버브 세네카 지역 교량이 폭우로 무너지며 지나가던 트럭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12일 오후 10시55분경 리버 로드를 지나던 중 교량이 폭우에 유실되면서 큰 구멍이 생긴 사이에 트럭이 끼었다. 인근 라살 카운티와 그런디 카운티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 중이었으며 몇 시간동안 무려 6인치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네카에는 3시간 동안 4.24 인치에서 4.58인치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량 사이에 구멍에 바퀴가 걸린 채 운전자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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