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증시 기대감, 3대 지수 최고치 경신
2021-07-13 (화) 12:00:00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에도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02포인트(0.36%) 오른 34,996.1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까지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2포인트(0.21%) 오른 14,733.2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도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5,000선에 4포인트가량 모자라는 상황이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6월 CPI,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상·하원 증언 등을 주목하고 있다.